먼저 내가 사는지 파는지 정하기

외화 지폐를 받아 여행에 쓰려면 고객이 외화를 사는 거래입니다. 표의 ‘현찰 살 때’를 찾습니다. 남은 외화를 원화로 돌려받으려면 ‘현찰 팔 때’를 봅니다. 은행이 외화를 사는 방향과 고객이 사는 방향을 뒤섞지 않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한국은행 환율 교육 자료는 기준환율과 고객에게 적용되는 환율을 구분합니다. 여기서는 시장 전망 대신 환율표를 읽고 계산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자료 링크는 2026년 11월 4일에 확인했습니다.

표시 단위까지 같은 견적끼리 비교하기

같은 숫자라도 ‘1달러당 원화’와 ‘100엔당 원화’는 의미가 다릅니다. 통화 코드, 기준 수량, 조회 시각, 현찰·송금 여부를 함께 메모하세요. 표에 적힌 단위를 확인하지 않고 외화 금액을 곱하면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원화 지불액 = 외화 수령액 ÷ 고시 기준 수량 × 적용환율 + 별도 비용

송금 환율이나 카드 환산율은 다른 거래의 가격입니다. 현찰 견적을 비교할 때 같은 칸에 넣지 않습니다.

우대율을 설명용 숫자에 적용하기

다음은 현재 시세나 특정 은행 상품이 아닌 계산 예제입니다. 1외화 단위의 기준율을 1,400원, 현찰을 살 때 붙는 차액을 20원, 그 차액에 적용하는 우대를 90%로 가정합니다.

우대 전 현찰 가격: 1,400 + 20 = 1,420원
남은 차액: 20 × (1 − 0.90) = 2원
우대 후 적용 가격: 1,400 + 2 = 1,402원
500단위 수령: 500 × 1,402 = 701,000원

가격 전체에서 90%를 빼는 계산과는 결과가 다릅니다. 실제 서비스에서는 우대 대상 거래, 적용 한도, 별도 비용과 반올림 규칙을 확인해야 합니다.

원화 예산이 정해져 있을 때 거꾸로 계산하기

이미 원화 예산이 정해져 있다면 받을 수 있는 외화 수량을 계산합니다. 같은 예제에서 예산 701,000원, 별도 비용 0원, 적용 가격 1,402원이면 산술상 500단위입니다. 실제 지폐 조합으로 받을 수 없는 소수 수량은 수령 창구의 처리 규칙을 확인합니다.

산술상 외화 수령액 = (원화 예산 − 별도 비용) ÷ 적용환율 × 고시 기준 수량

거래 직전에 남길 확인 메모

  1. 통화 코드와 현찰 매수·매도 방향을 적습니다.
  2. 기준 수량, 적용환율, 별도 비용을 같은 시각의 견적으로 확인합니다.
  3. 지급할 원화와 받을 외화를 직접 계산해 최종 견적과 대조합니다.
  4. 수령 장소·날짜·지폐 종류·취소 조건을 확인하고 영수증을 보관합니다.

이 글의 계산은 비용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예제입니다. 실제 거래 판단에는 이용할 업체가 제시한 최종 금액을 사용하세요.